(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블랙야크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이스포(ISPO) 뮌헨 2018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이스포에서 황금상(Gold Winner) 1개와 제품상(Winner) 2개를 받으면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스포는 전 세계 스포츠 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다. 올해 1월 28일개막된 이 박람회는 3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약 120개국 2천700여 개 업체와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한다.
블랙야크는 2012년부터 이스포에 7년 연속 참가해 총 19개의 상을 받으며, 이스포 사상 최대 수상을 기록했다.
올해는 기존 미드레이어의 장점인 통풍·보온 등 체온조절 기능과 하드쉘의 방수·방풍·투습 등 보호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제품군인 '미드쉘'로 상을 받았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블랙야크가 지난 7년의 이스포 참가로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기능, 기술력이 이스포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을 거머쥐는 원동력이 됐다"며 "제품력과 기술력을 유럽과 미국에서 인정받은 만큼 브랜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해외시장에서 질적·양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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