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식령훈련 방북단장 "국민 우려와 기대 고려해 잘 추진하겠다"

입력 2018-01-31 09:29   수정 2018-01-31 10:36

마식령훈련 방북단장 "국민 우려와 기대 고려해 잘 추진하겠다"




(양양·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이정진 기자 = 마식령스키장 남북 스키공동훈련을 위한 방북단을 이끄는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31일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잘 감안하고 기대를 잘 고려하면서 주변국들과도 긴밀 협력하면서 잘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원산 갈마비행장으로 출발하기 앞서 양양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공동 훈련을 합의대로 원활히 잘 진행하고 오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남과 북은 상호 존중의 자세로 합의한 사항을 잘 이행하는 자세로 그렇게 추진하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방북 일정에 대해 "오늘 1일차는 코스 답사와 자율스키 활동을 하고, 내일 오전에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친선경기와 공동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내일 오후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북단은 공동훈련에 참여할 선수단 31명과 지원인력, 공동취재단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transi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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