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축제육성위원회 열어 대표 축제 9개 선정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효문화뿌리축제와 국제와인페어가 대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최근 축제육성위원회를 열고 시, 자치구, 출자·출연기관이 신청한 축제에 대해 현장 및 서면 평가를 통해 대표 축제 9개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는 효문화뿌리축제와 국제와인페어가 선정돼 각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우수축제로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계족산맨발축제,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우수축제 지원금은 1천500만원이다.
금강 로하스축제, 견우직녀축제, 디쿠페스티벌,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은 육성 축제로 이름을 올려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축제의 질적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대전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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