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중구문화재단과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승업·윤호진)는 3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명예의 전당 헌정식'에서 고 김희조(1920∼2001) 선생의 부조를 헌정했다.
충무아트센터 1층에 설립된 '명예의 전당'은 뮤지컬 시상식인 '예그린뮤지컬어워드'의 최고상인 '예그린대상' 주역의 얼굴을 담아 한국뮤지컬의 역사를 기록하는 공간이다.
조직위는 "고 김희조 선생은 새로운 우리 음악의 지평을 여신 한국음악계의 거목으로, 1962년 예그린 악단 초창기부터 음악부 일원으로 작·편곡 활동을 펼치며 뮤지컬 분야에 끼친 공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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