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후원하는 '신한 청소년행복바우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2000년∼2012년에 태어난 어린이·청소년이 신한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신한 용돈관리 포니 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권 금융바우처를 준다.
또 신한은행은 고객이 이 바우처를 가지고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1천원을 적립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재단은 이 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교복지원 사업과 문화공연 나눔 행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금융바우처는 1인당 1매씩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바우처 사용일을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신한은행 적립식 예금(청약저축 포함)을 보유한 적이 없어야 한다.
또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사용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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