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빙 뜬 강화·영종도…3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입력 2018-02-01 06:49  

유빙 뜬 강화·영종도…3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일 인천 강화도와 영종도 인근 해상에 뜬 유빙(流氷)으로 일대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영하 10도를 기록한 인천 강화도와 영종도 앞바다 곳곳에 큰 덩어리의 유빙이 떠 있다.
이에 따라 강화도 하리∼서검·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3개 항로 여객선 3척이 운항 대기 중이다.
전날에도 유빙 탓에 이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바 있다.
운항관리센터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유빙이 여객선에 부딪힐 경우 선체나 스크루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이날 기상 상황을 보고 운항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7개 항로의 여객선 10척은 정상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유빙이 사라지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