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일 오전 5시 37분께 전남 목포시 상동 지하 1층, 지상 3층인 한 상가건물 2층 주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점에서 일하던 A(46·여)씨가 화상을 입고, 집기 등이 탔다. 화재 당시 주점에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내 다른 층에서는 추가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인근 상점에서 여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등 부상자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원인과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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