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1일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강 전 장관은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교육,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 기회균등 실천, 교육 주체가 소통하는 환경 조성, 4차 산업혁명 이끄는 창의적 인재 육성 등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대표 공약으로 1학급 2교사제와 창의적 자율 교육과정 도입을 제시했다.
강 전 장관은 대구 효성여고, 경북대 사범대,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을 다녔고 중·고등학교 교사, 한국여성IT기업인협회장,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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