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화손해보험[000370]은 납입 기간에 계약을 해지하면 환급금을 주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낮춘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를 집중해서 보장하는 상품이다. 수술, 입원, 후유장해, 장기요양진단비 등은 특약으로 보장한다.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 기간에 해지환급금을 주지 않는 대신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싸다. 보험료 납입 기간이 길수록 할인 폭도 커진다. 납입 기간 이후에는 표준형과 같이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장은 "3대 질병 진단비를 기본으로 보장하는 이 상품은 납입 기간 계약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순수보장성 상품"이라며 "해지환급금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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