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연합뉴스) 1일 오후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에서 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 항공구조사가 조종사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진천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1도를 기록했다.
겨울철 영하 이하 온도의 얼음물에 빠졌을 때 조난자의 생존시간은 15분에 불과하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지체되면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날 실시된 혹한기 전투 탐색 구조훈련에는 공군 항공구조사 20여명과 HH-32, HH-47, HH-60 탐색구조헬기가 참여했다.
공군 관계자는 "조난한 조종사가 가장 위험한 시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혹한기"라면서 "신속하게 구조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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