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혐의 부산 강서구의회 최일근 부의장 구속

입력 2018-02-01 17:04   수정 2018-02-01 17:52

수뢰혐의 부산 강서구의회 최일근 부의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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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건설업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부산 강서구의회 최일근(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이 구속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장성학 영장담당 판사는 최 부의장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고 1일 밝혔다.
최 부의장은 건설업자로부터 강서구 명지동 내 불법 증축한 건축물에 부과될 예정인 이행강제금을 면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2차례에 걸쳐 75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최 부의장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read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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