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인 자격' 러시아, 평창 선수촌 입촌

입력 2018-02-01 18: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림픽] '개인 자격' 러시아, 평창 선수촌 입촌



(평창=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는 가운데 '도핑 조작' 파문에 휘말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개인 자격 출전만 승인받은 러시아 선수단도 1일 평창 선수촌에 입촌했다.
러시아의 설상 종목 선수와 코치 등 10명은 선수촌이 공식적으로 문을 연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평창 선수촌에 입촌했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버스 편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IOC 징계로 자국 이름을 단 선수단을 파견하지 못하고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Olympic Athletes from Russia)라는 개인 자격임에도 역대 올림픽 사상 네 번째로 많은 선수 169명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한다.
출전 선수 중에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와 알리나 자기토바, 아이스하키의 일리야 코발추크, 파벨 다추크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러시아 귀화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은 도핑 사태 여파로 출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편 설상 종목 선수들이 묵을 평창 선수촌과 빙상 종목 선수들이 지낼 강릉선수촌이 각각 공식 개촌한 이날 28개국 473명의 선수가 입촌한 것으로 알려졌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