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지방국세청은 서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6급)에 김보름(31)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국세청은 납세자보호 업무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높이고자 관내 14개 세무서 중 이번에 처음으로 서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을 외부 개방직 인사를 채용한 것이다.
임기제 공무원인 서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은 1년 단위로 계약한다.
광주국세청은 일선 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을 외부 개방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확대한다.
광주국세청은 "역량 있는 외부 전문가를 채용해 세무조사 등 세정집행 과정에서 납세자권익이 철저히 보호되도록 하고 납세자중심의 서비스 세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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