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효동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에 김의겸(55)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정식으로 임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신임 대변인 임명 사실을 발표했다.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전북 군산에서 유소년기 대부분을 보낸 김 내정자는 군산 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1990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 사회부·정치부 기자를 거쳐 사회부장과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을 역임하고 논설위원과 편집국 선임기자를 지낸 중견 언론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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