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영진전문대는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취업을 위한 해외사무소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일본 도쿄에 문을 연 사무소는 해외취업 교두보 역할을 한다.
현지에서 채용한 직원이 상주하며 취업정보 파악, 취업처 발굴, 재학생 일본학기제 지원, 일본기업과 주문식 교육 추진 등 업무를 한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적극적으로 일본기업과 교류해 우수 산업체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에서는 올해 졸업 예정자 중 165명이 해외취업을 확정했다. 이들 가운데 146명은 일본기업에 취업한다.
영진전문대는 해외사무소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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