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고교 교사 투신…"동료가 괴롭혔다" 유서 남겨

입력 2018-02-02 20:49  

익산서 고교 교사 투신…"동료가 괴롭혔다" 유서 남겨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익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동료 교사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익산시 황등면 한 아파트에서 고등학교 교사 A(53)씨가 투신해 숨졌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교장·교감 선생님, 교직원, 학생,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B교사 괴롭힘 때문에 죽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서를 통해 B교사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족과 동료 교사 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