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0일까지 1천600만개 소포우편물 처리 예상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5∼20일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우정본부는 이 기간에 소포우편물 약 1천600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보고, 인력 2천800여명과 차량 3천300여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우정본부는 안전하고 빠른 설 소포·우편물 배송을 위해 ▲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넣어 포장할 것 ▲ 부패하기 쉬운 우편물은 12일까지 접수할 것 ▲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 등 완충재를 넣어 포장할 것 ▲ 소포·택배의 경우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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