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대한항공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강서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10㎏들이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대표적 후원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 15년 동안 대한항공이 지역사회에 후원한 쌀의 규모는 74t(2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강서구 지역사회와 연계해 '하늘사랑 바자회', '하늘사랑 김장 하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 초등학생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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