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새만금지방환경청은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북 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안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안점점검 대상은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고위험 사업장과 과거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이다.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과 합동점검팀을 구성한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유해물질 구매자 인적사항과 판매·유통 관리 실태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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