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5일 2월 임시국회 현안 논의를 위한 정례회동을 한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이날 회동에서 2월 임시국회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헌법 개정 문제를 비롯해 사법 개혁, 주요 쟁점 법안 처리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전망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나흘 앞두고 열리는 이날 회동에서 여야가 정쟁 자제 등을 놓고 원칙적 합의를 이룰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안한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회동'에 대해서는 제1야당인 한국당이 여전히 부정적 입장이어서 막판 성사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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