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귀성길' 경기도, 설 특별교통대책 추진

입력 2018-02-05 08:58  

'안전한 귀성길' 경기도, 설 특별교통대책 추진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안전한 귀성길을 만들기 위해 오는 설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우선 중앙부처, 시·군과 연계한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외버스 예비차와 전세버스를 활용해 46개 노선에 버스 62대를 증차해 109회 늘려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내버스는 시·군 실정에 맞게 귀성객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에 노선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행횟수를 늘린다.
택시도 도내 3만6천929대 중 4천652대의 택시부제를 일부 해제해 수송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용인∼원주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8개 구간과 광주∼천안을 비롯한 국도 8개 구간 등 상습 정체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정체 때 도로 전광표지(VMS)를 활용해 우회 정보와 고속도로 나들목 교통 상황을 실시간 제공한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동보수반을 확대 운영하고 제설 취약지역 순찰강화 등 주요 도로를 중점적으로 관리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교통방송 및 전화(☎ 1688-9090), 인터넷(gtis.gg.go.kr), 모바일 앱(경기교통정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빠른 길 안내, 교통사고 상황, 도로 지·정체 현황 등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민속의 명절 설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졸음 쉼터 이용 등을 통한 충분한 휴식과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