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 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창성건설)이 2018 부오카티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신의현은 3일(현지시간) 핀란드 부오카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부오카티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7.5㎞ 남자 좌식부문에 출전해 26분8초1의 기록으로 우크라이나의 래드 타라스(26분41초1)를 제치고 우승했다.
그는 이 종목 세계랭킹 1위인 러시아의 이반 고루브코프(27분00초6·3위)를 꺾어 의미를 더했다.
한국 대표팀 이정민은 28분 48초 5의 성적으로 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국이 참가했으며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