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89AF6E11B0001B06B_P2.jpeg' id='PCM20161125019500039' title='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반크 티셔츠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일본 정부의 독도와 과거사 왜곡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꿈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갈 제5기 청소년·청년 공공외교대사('21세기 독립운동가'로 칭함) 150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반크의 '지구촌 촌장학교'(school.prkorea.com)를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들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발대식과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이수자들은 3월 19일까지 반크가 제작한 한국 독립운동 관련 영상을 SNS를 통해 국내외에 알리거나 자신이 존경하는 독립운동가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숨은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한다.
독립운동가 관련 엽서나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세계지도 등 오프라인 홍보물을 외국인들에게 나눠주는 활동도 펼친다.
참가자 중 우수 활동자를 뽑아 '청년 공공외교 대사'로 임명할 계획이다.
반크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함께 공공외교대사를 양성하는 것은 올해가 다섯번째다.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1년 앞둔 해여서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꿈에 주목했다.
두 기관은 21∼26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지하철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에서 박물관까지)에서 '우리가 바로 21세기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2018 국가브랜드업(UP)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꿈, 한국의 역사를 꾸준히 알려온 반크 청년들의 활동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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