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응원 캠페인을 사회 각계각층이 펼치고 있다.
평창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P&G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전개하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 '응답하라 오천만'에 현재까지 27만여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P&G는 국민과 선수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은 SNS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대국민 응원참여를 독려하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응원 셀카가 공개됐다.
마스코트인 수호랑(백호) 캐릭터가 응원머리띠의 장식으로 등장하고, 승리의 V자를 그린 이낙연 총리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듯한 수호랑의 깜찍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총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향해 구슬땀 흘리고 있을 선수들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응원으로 함께 응답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고 남겼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이승훈, 박승희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또한 응원 셀카 메시지를 게재했다.
연예인들도 자발적으로 응원단을 구성,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홍보응원에 힘을 싣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서포터즈인 '화이트 타이거즈'는 단장인 정찬우를 비롯해 개그맨, 가수, 배우, 모델, 아나운서 등의 목소리를 모아 영상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들은 전국을 순회하며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에 동참하는 등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싶은 국민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https://www.pyeongchang2018.com/ko)에서 메인 배너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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