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에버랜드가 오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간 어트랙션(놀이기구)을 테마로 '코스터 위크'를 열어 손님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스릴을 선사한다.
에버랜드는 어트랙션을 5개 이상 탑승한 고객들에게 노트북, 카메라,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익사이팅 코스터 런' 이벤트를 코스터 위크 기간에 매일 무료로 진행한다.
행사 부스에서 미션지를 선착순으로 수령한 후 어트랙션 퇴장 동선에 마련된 스탬프를 찾아 직접 찍어 제출하면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경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티익스프레스, 롤링엑스트레인, 더블락스핀 등 스릴 어트랙션뿐 아니라 피터 팬, 매직스윙, 레이싱코스터 등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도 포함돼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1일에는 연예인 정준하와 함께 티익스프레스를 3회 연속 탑승하고, 에버랜드 내 중식당 '차이나문'에서 짜장면도 같이 먹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준하와 함께 티익스프레스에 탑승할 주인공은 에버랜드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에서 오는 7일부터 진행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에버랜드의 주요 어트랙션을 누가 가장 빨리 이용하는지 기록을 측정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어트랙션 마라톤 '에버 오리엔티어링'도 진행된다.
에버랜드 최고 인기시설인 티익스프레스는 겨울 휴식을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티익스프레스는 바퀴와 레일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나무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우든 코스터(Wooden Coaster)로, 최대 시속 104㎞, 낙하각도가 77도에 이를 정도로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인기 어트랙션이다.
24일에는 보트를 타고 580m 급류를 즐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 폴스'가 운행을 시작하는 등 에버랜드의 주요 어트랙션이 완전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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