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기상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정보를 제공하고자 스마트 기상지원 누리집(http://pc2018.kma.go.kr)을 개설해 5일부터 서비스에 나섰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개·폐회식장을 비롯한 13개 경기장별 예보와 관측자료, 주요 경기장별 적설 상황, 평창 연계 주요 도시의 기상정보 등을 제공한다. 위성·레이더·도로위험기상정보·지진정보 등 특화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아울러 경기장별 예보·특보·관측자료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스마트 기상지원 서비스는 패럴림픽이 끝나는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기상정보 지원 분야에서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도록 대회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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