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5일 오후 10시를 기해 전북 6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남원과 순창, 임실, 무주, 진안, 장수다.
이와 함께 전주와 익산, 정읍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한파주의보는 영하 12도 이하로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지청은 경보가 내려진 지역 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당분간 추운 날씨가 예상되므로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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