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로잔 국제발레콩쿠르서 박한나·이준수 수상

입력 2018-02-05 16:50  

스위스 로잔 국제발레콩쿠르서 박한나·이준수 수상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 분야 발레 전공 박한나(15·선화예고 입학 예정) 양과 이준수(16·서울예고 입학 예정) 군이 지난 4일 폐막한 제46회 스위스 로잔 국제발레콩쿠르에서 2위와 4위를 각각 수상했다.
박 양은 고전발레 '라바야데르' 솔로 등을 선보여 결선에 오른 참가자 21명 중 최연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군은 4위와 함께 현대무용상도 받았다.
박 양은 2015년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1위, 2016년 베를린 탄츠 올림픽 국제콩쿠르 2위, 작년 YAGP 1위 등을 휩쓸고 있는 발레 영재다.
이 군 역시 2016년 바르셀로나 국제무용콩쿠르 3위, 2016년 시칠리아 국제무용콩쿠르 1위 등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로잔 국제발레콩쿠르는 바르나, 잭슨, 모스크바, 파리 콩쿠르와 함께 세계 5대 발레 콩쿠르로 꼽힌다.
15~18세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어 무용수들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1985년 강수진, 2007년 박세은 등이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