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이마트는 설을 맞아 숙성한우 선물세트 7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피코크 '?에이징(습식숙성) 한우등심 1+등급세트'를 1천개 한정으로 22만원에 판매하며, '피코크 ?에이징 한우 스테이크세트'는 24만9천원(700세트 한정)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지난 2016년 설 처음 선보였던 '피코크 드라이에이징(건조숙성) 선물세트' 준비 물량 100세트가 3주 만에 모두 판매되면서 대중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숙성한우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이마트의 주요 한우구이 부위 매출 중 숙성한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25% 수준이었으나 12월에는 약 40%까지 증가했다.
숙성한우의 활약으로 한우 매출도 반등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번 설 사전예약 판매에서도 '피코크 ?에이징 제주흑한우 1호'(100세트 한정)와 '피코크 드라이에이징세트'(50세트 한정)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한우세트들의 인기로 이마트의 축산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 4일까지 지난해 설보다 7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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