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 <몰디브> AFP=연합뉴스) 위기에 몰린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이 15일 동안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그의 측근인 아지마 슈쿠르가 5일(현지시간) 텔레비전으로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몰디브 당국은 범죄 용의자를 체포하고 구금할 권한이 더 강화된다.
최근 몰디브에서는 야민 대통령이 정치범들을 석방하라는 대법원의 명령을 거부하면서 정치적 위기가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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