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은 '세계 여성 할례 철폐의 날'(6일)을 맞아 할례 근절을 위한 '포 걸 차일드'(For Girl Child)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할례로 고통받는 여아들을 위해 2008년부터 소말리아에서 여성 할례 철폐 의식 개선 교육, 수술 및 재활 치료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이번 모금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할례 피해자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할 뿐 아니라 근본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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