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작년 11월 개막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오는 20일 100회 공연 앞두고 최대 30%의 티켓 할인을 진행한다.
뮤지컬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오는 20~25일 '빌리 땡스 위크'(BILLY Thanks Week)를 마련해 VIP·R석 좌석에는 30%, S·A석 좌석에는 20% 할인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신시컴퍼니는 이와 함께 오는 13~18일 설 연휴 특별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VIP·R석 티켓은 20%, S·A석은 30% 할인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1980년대 마거릿 대처 총리 시기 영국 탄광노조 대파업을 배경으로 탄광촌의 소년 '빌리'가 발레리노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00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2010∼2011년 초연 이후 7년 만에 다시 공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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