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성현 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사무처장은 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주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후보경선을 준비 중인 김 전 사무처장은 "오랜 기간 서구발전을 위해 연구했고 실천했다"며 "더 큰 혁신을 위해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구발전을 위한 7가지 정책으로 청년일자리창업센터 설립, 오천년 한민족 민속촌 건립, 관광특구 조성, 창업아이템·아이디어 거래소 설립, 인재은행 운영,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숙의민주주의 제도 도입 등을 내놓았다.
이어 "그동안 활발하고 꾸준한 정당 활동을 통해 국회와 정부의 많은 인사와 교류했다"며 "가장 살고 싶은 서구를 만드는데 이들의 협력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전 사무처장은 "기존의 고전적인 선거방식이 아닌 희망·정책·경청이 있는 선거, 인원동원·상대비방·선거 캠프가 없는 선거로 서구에서 선거혁명을 함께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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