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하대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지난 1년간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미래 대학 교육 발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첫 포럼을 오는 8일 연다고 6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해 ACE+ 사업에 선정돼 '참眞 인재로 키우는 BIG+FREE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같은 사업을 운영하는 다른 대학과의 소통과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고려대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대학교육의 트렌드와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며, 이어 ACE+ 사업의 5개 분야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교양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인하대 프런티어학부대학 정연재 교수가 '교양교육의 혁신과 융복합교육'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 교수는 인하대를 대표하는 융복합 기초교과목인 '크로스오버 1.0'을 소개한다.
전공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인하대 수학교육과 박제남 교수가 '융복합 다중전공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주제로, 비교과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동국대 역량개발센터 심태은 교수가 '역량 내비를 활용한 비교과프로그램 활성화 운영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또 교수학습지원 분야에서는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김동심 연구교수가 '교수 역량 증진을 위한 요구 분석과 지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교수는 교수역량 프로그램 개발로 나타난 긍정적인 효과를 설명한다.
인천재능대. LINC+ 산학협력 세미나 개최
(인천=연합뉴스) 인천재능대는 6일 본관 이벤트홀에서 '2017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산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인피닉, 약손명가 등 44개 LINC+ 육성사업 협약업체 관계자와 이기우 총장, 교수, 재학생 등 대학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산업과 교육 훈련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상생 산학협력 네트워크 체제 구축과 산업체-대학 간 사업 경과 공유, 성공적인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LINC+사업 확산을 위한 사업 소개, 협약 산업체 인센티브 안내, 1차년도 사업 성과 공유, 44개 협약 산업체 인증패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그룹별 토의가 이어졌다.
이기우 총장은 환영사에서 "LINC+ 사업과 산학협력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산업체와 인천재능대가 상호 보완적인 협력토대를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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