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경남도와 6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생산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기로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한 기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남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 등이다.
이들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 알선, 직업훈련 지원, 장애인생산품 판매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고용장려금 지원 등 장애인 고용 관련 시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은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고 고용 확대를 통한 자립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장애인 일자리 관련 사업을 공동추진하면서 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대표도서관, 취업·창업지원센터 운영 협약
(창원=연합뉴스) 경남대표도서관은 6일 도서관 회의실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원대학교 인재개발원,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경남대표도서관 취업·창업지원센터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오는 12일 경남대표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대표도서관 취업·창업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한 전문기관 상담관이 대표도서관에 직접 파견 나와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도민을 상대로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경남대표도서관은 취업·창업과 관련된 전문 서적을 확보하고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전문상담 인력을 지원하고 대표도서관이 운영하는 취업·창업 지원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앞서 2016년 12월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착공해 지난해 연말 준공한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도민의 다양한 정보·지식 욕구를 충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고 오는 12일 공식 개관한다.
일반자료실뿐만 아니라 장애인자료실과 다문화자료실을 갖추고 있고 어린이 전용관과 청소년 전용관을 운영하는 등 세대별로 차별화된 수요를 충족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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