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최대호(59)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이 7일 안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제7대 안양시장을 지낸 최 위원장은 이날 안양시청 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양 시민과 함께 살고, 함께 먹고, 함께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안양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바꾸고 지속가능한 복지·웰빙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안양을 소통 나눔 공감도시, 더불어 잘사는 도시, 스마트 교육도시, 한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양교도소 이전 재추진, 경부선 국철 수도권 구간 지하화, 4차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콘텐츠 산업 육성, 광역화장장 재추진 등 5대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위원장은 난치병 아동돕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사랑의 집수리 운동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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