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몽골문화촌 내달 말 재개장…올해 첫 공연

입력 2018-02-07 11:36  

남양주 몽골문화촌 내달 말 재개장…올해 첫 공연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음달 말 수동면 몽골문화촌을 재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몽골 문화예술공연도 열린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 공연단원 3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1월 말까지 몽골 민속예술공연과 마상공연을 펼친다.



민속예술은 몽골 전통악기 연주와 허미(몽골 민족의 독특한 발성법), 무용, 기예, 전통 의상 쇼 등으로 구성, 하루 2회 50분씩 공연한다.
마상공연은 하루 2회 40분씩 진행되며 활쏘기, 고공서커스, 마상 기술, 춤추는 말 등을 선보인다.
몽골문화촌에서는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통 의상, 악기, 생활용품 등 전시품 800여 점을 관람하고 몽골전통가옥인 '게르'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1998년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 협력을 체결한 뒤 2000년 4월 수동면 6만2천479㎡에 몽골문화촌을 개장했다.
국내 유일의 몽골 민속예술 상설 공연장으로 매년 11월 말까지 운영한 뒤 예술단을 다시 선발해 이듬해 재개장한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