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철수 울산사회교육연구소장은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소장은 "울산공단 탄생 1세대로서 울산의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며 "태화강 사연댐 상류를 정화해 울산의 맑은 물 공급 대책을 우선해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어 "태화강 수로를 개통해 10분 이내에 시내에서 언양 KTX까지 오갈 수 있도록 하고, 이 사업에 연 3만5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리더 도시 육성, 산재 모병원 건립, 출산장려 정책 추진 등 공약을 제시했다.
lee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