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원배 울산시 동구의원은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새로운 리더가 되기 위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조선업 구조조정은 수만 명의 삶의 터전을 무너뜨리고 지역 상권도 직격탄을 맞았다"며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제가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와 협의해 동구를 고용위기 지역으로 조속히 선정되도록 하고, 영세 상권을 살릴 정부의 특별지원도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조선업의 구조조정을 막아내고 동구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며 "노동자, 서민의 도시 동구를 주민께 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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