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도 평택도시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7천여억 원을 투입해 70만3천900㎡ 규모의 평택호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관광단지에는 생태체험관(3만3천여㎡), 관광호텔(3만3천여㎡), 테마파크(2만8천여㎡), 국제문화거리(3만3천여㎡), 수산물센터(1만여㎡)가 들어선다.
휴식·문화·체험·쇼핑이 한꺼번에 제공되는 복합 관광휴양단지의 개념이다.
이 가운데 생태체험관은 평택시가 625억 원을 들여 동식물 자원과 첨단 IT가 접목된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공사는 타당성·사업성 검토, 실시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늦어도 2022년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해 평택시의 40년 숙원사업인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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