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스타트업 '코드박스'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역시 카카오 자회사인 두나무와 함께 투자했으며, 금액은 비공개다.
2017년 8월 설립된 코드박스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 및 플랫폼 개발 업체로, 기업이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돕는 '코드체인'을 게임 분야에 먼저 적용할 계획이다.
케이큐브벤처스는 또 물류 스타트업 '원더스'에 5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원더스에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등 투자사도 총 40억원 규모를 출자했다.
원더스는 국내 최초로 서울전역 5천원 단일가 배송 서비스를 실현한 이륜차 물류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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