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동원산업[006040]은 캐나다인이 자사와 스타키스트(STARKIST) 등을 포함한 8개 회사를 상대로 2억7천500만 캐나다달러(약 2천386억원)를 한도로 하는 손해배상 등을 구하는 소송을 캐나다 온타리오주 상급법원에 제기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원고가 피고들이 담합을 시작했다고 주장하는 2004년 이후 스타키스트의 캐나다에서의 매출액은 극히 소액이며 동원산업은 캐나다에서 매출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타키스트와 동원산업은 본 소송의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차질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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