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자 8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전날보다 5.28% 내린 5천38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천432억원으로 적자를 보였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다.
특히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부실이 발생, 3천억원의 잠재 손실이 반영돼 매각 작업에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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