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 8만대 완판…주간 사용률 AI 스피커 중 최고"

입력 2018-02-08 09:27  

"카카오미니 8만대 완판…주간 사용률 AI 스피커 중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카카오의 임지훈 대표이사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스피커인 카카오미니가 작년 10월 출시 이후 3번의 판매 이벤트를 통해 8만 대가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임 대표는 이날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미니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처럼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미니의 주간 사용률은 90%에 달해 전 세계 AI 스피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미니는 음성 검색, 음악 듣기(멜론), 뉴스 청취 등을 주요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최근에는 배달 음식 주문, 교통 안내, 택시 부르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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