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한겨울 속 춤의 열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2018 원주 윈터댄싱카니발이 10일부터 18일까지 강원 원주 치악체육관 일대에서 열린다.
윈터댄싱카니발은 국내 최정상 댄싱 퍼레이드 축제로, 올해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한 프로그램을 기획됐다.
해외 7개국 25개 팀 600여명을 포함해 총 95개 팀 4천5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1부는 댄싱카니발 경연으로 펼쳐지고, 2부는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컬, 성악, 뮤지션, 아티스트 등의 미니콘서트로 이어진다.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댄싱카니발과 미니콘서트의 관람료는 자유석 1만원, 지정석 2만원, 전일권 6만원이다.
치악체육관 옆 야외 돔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프린지 페스티벌은 무료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8일 "화려하고 화끈한 춤판은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관람객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