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P=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된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 2356호에서 '여행 금지' 제재 대상에 오른 최 부위원장의 방남을 위해 제재 면제를 유엔에 공식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대북제재위 의장을 맡고 있는 카렐 판 오스테롬 주유엔 네덜란드 대사는 "적절한 고려에 따라 회원국들은 최 부위원장의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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