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에 상장된 건설업체인 한라[0147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5.84% 증가한 1천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9천312억원으로 5.4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73억원으로 365.29% 증가했다.
한라는 또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 종류주 1주당 3천486원의 현금배당을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의 경우 2.5%다. 배당금 총액은 390억원이다.
회사 측은 "종류주는 무의결권 배당우선 전환주식으로 비상장 주식이어서 시가배당률은 산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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