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 피앤지(P&G)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9일 P&G 패밀리 홈을 공식 개관하고 대회에 출전하는 세계 각국 선수와 선수 어머니들을 맞이한다고 8일 밝혔다.
P&G 패밀리 홈은 강원도 용평 알파인 경기장 인근 네이션스 빌리지에 마련된다.
P&G는 대회 기간에 P&G 후원선수와 선수 어머니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날 수 있도록 패밀리 홈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시청을 위한 대형 스크린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고, 질레트·팬틴·SK-II 등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헤어 스타일링, 스킨케어 등 다양한 뷰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P&G는 자녀들이 올림픽 출전선수로 성장하는 데 끊임없는 지지를 보낸 어머니들의 사랑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자 '땡큐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김주연 한국 P&G 대표이사는 "P&G 패밀리 홈은 자녀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한한 사랑과 지지로 뒷받침한 어머니들이 평창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라며 "대한민국이 개최하는 올림픽 현장에서 선수 어머니들이 자녀와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P&G는 후원선수인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와 이승훈을 비롯해 박승희, 쇼트트랙 최민정, 스켈레톤 윤성빈와 어머니들을 올림픽 기간에 P&G 패밀리 홈에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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