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2-08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문 대통령, 10일 김영남·김여정과 오찬…김정은 친서전달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주말인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북한 대표단은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며, 다만 개막식에 앞서 문 대통령 주최로 열리는 리셉션에는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만 참석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방남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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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김정은 친서 들고 오나…文대통령과의 10일 면담 주목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하기로 하면서 이제 모든 관심은 문 대통령과 북한 대표단이 어떤 메시지를 주고받을지에 쏠린다. 문 대통령과 대표단의 면담에서 오가는 메시지의 내용과 수준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한 남북관계의 진전 여부와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된다. 특히 이목이 쏠리는 것은 문 대통령과 북한의 최고 통치자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만남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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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우리 존엄·자주권 0.001㎜도 침해 못하게 해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8일 "침략자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0.001㎜도 침해하거나 희롱하려 들지 못하게 하여야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중앙TV가 이날 오후 녹화 중계한 '건군' 70주년 기념 열병식 육성 연설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반도(한반도) 주변에서 부산을 피우고 있는 현 정세 하에서 인민군대는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 싸움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의 열병식은 세계적인 군사 강국으로 발전된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상을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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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 만의 北 예술단 공연 곧 시작…관객 "가슴이 뛴다"

"지금 기분이요? 많이 기대되죠. 가슴이 뛸 정도랍니다."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보러 8일 오후 강릉아트센터를 찾은 이금란(56) 씨는 공연장 입장을 위해 줄을 서 기다리던 중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강릉에 사는 이 씨는 이날 언니와 함께 공연을 보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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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앞으로 다가온 개회식…"겨울동화 같은 공연"

그간 베일에 감춰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회식이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올림픽플라자 내 개폐회식장에서 막을 올린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8일 "개회식은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라는 주제 아래 한국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3천여 명의 출연진이 꾸미는 한 편의 겨울동화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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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영장청구·종결권 유지…개혁위안에 검·경 진통 불가피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검찰의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원칙적으로 폐지해 경찰의 1차 수사권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위원회는 대공수사권을 넘겨받는 등 한층 비대해진 경찰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수사 종결권과 영장 청구권까지 경찰에게 주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결론 내 경찰과의 수사권 조정 논의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과 갈등이 예상된다.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한인섭)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검·경 수사권 조정 권고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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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삼성전자·이학수 압수수색…다스 美소송비용 대납 의혹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다스'의 미국 소송 비용을 삼성전자가 대신 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과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삼성이 당시 다스를 지원한 정황을 뒷받침할 단서를 찾기 위해 업무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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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삼성, 이재용 2심 집행유예 불복해 상고…대법서 결론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모두 항소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8일 법원에 따르면 특검팀은 선고 3일 뒤인 이날 서울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같은 날 이 부회장과 삼성 임원 4명도 변호인을 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특검팀은 2심 선고 결과가 나온 뒤 "편파적이고 무성의한 판결"이라며, 삼성 측은 "일부 받아들여지지 않은 부분을 상고심에서 밝히겠다"며 각각 상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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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성추행 조사단, 내부 피해사례 접수 시작…전수조사 본격화

안태근(52·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조사하는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검찰 내 또 다른 성폭행 피해 사례들을 접수해 조사하는 작업을 본격화했다. 안 전 검사장 사건 뿐만 아니라 조직 내 피해사례를 전수조사해 검찰 내 왜곡된 성폭력 문화를 뿌리 뽑겠다는 계획이다. 8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조사단은 최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검찰 내 성폭력 피해사례를 조사단 대표 메일로 신고해달라'고 공지했다. 신고한 피해자를 철저히 보호하고 본인의 요청 사항을 최우선으로 존중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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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든 소가 버젓이 식탁에…' 구멍 뚫린 축산물이력제

누구나 안심하고 소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도입한 축산물이력제가 비양심적인 농장주와 도축업자 범행에 허점을 드러냈다. 농장주는 병들고 주저앉은 소를 불법 도축업자에게 팔아넘겼고, 가공한 소고기는 다시 음식점과 정육점에 진열됐다. 어떠한 병에 걸렸는지도 알 수 없는 소고기가 식탁에 오르는 동안 검역 당국과 지자체는 범행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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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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