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토종 위스키업체인 골든블루는 장애인 육상 국가대표 정종대 선수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창던지기 부문 금메달 리스트 강동우 선수 등 2명을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두 선수의 생계를 보장하고 선수들이 재정적인 걱정 없이 스포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경제적 지원과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의 안정적인 관리 아래 이 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골든블루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에 장애인 스포츠선수들을 채용했다"며 "이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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